오진희기자
한전KPS주식회사 신사옥 조감도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희림(대표 정영균이 오는 2012년 광주·전남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전KPS주식회사 사옥을 설계한다.12일 희림은 '한전KPS주식회사 신사옥 건립 설계경기'에 제출한 작품이 1위로 당선, 총 설계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한전KPS주식회사는 현재 경기도 성남시를 떠나 2년뒤 전남 나주시 금천면과 산포면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당선된 설계안에 따르면 이전 부지 5만2894㎡에 연면적 3만7411.17㎡, 지하 1~지상 19층 규모의 본관동과 기술연구동이 들어서게 된다. 사무실, 대강당, 회의실, 실험실, 측정표준실, 휴게시설, 자료실 등을 갖추게 된다. 한편 희림은 이날 약 15억원 규모(VAT별도)의 용산역전면 제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변경용역도 수주했다고 전했다.오진희 기자 vale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