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영종 종로구청장
위생서비스 평가는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울시 지침에 의거해 위생관리용역업이 선정됐다. 위생관리용역업은 건물 청소 용역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는 공중위생관리법에 규정된 공중위생영업 업종 중 하나이다. 이번 위생서비스 평가는 위생관리용역업 업체에 대해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 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직접 업체와 업체가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을 방문해 진행되며 일반현황 10개 항목, 법적 준수사항 6개 항목, 권장사항 31개 항목 총 47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다.평가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평가점수 90점이상), 우수업소(80점이상 90점미만), 일반관리대상업소(80점미만), 중점관리대상업소(필수항목을 충족하지 못한 업소)로 분류해 관리한다.또 최우수업소 중 상위 10% 업소에 대해서는 우수업소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효과적인 위생관리를 도모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향후 영업주의 공중위생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구민들이 공중위생업소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위생서비스 평가를 근거로 한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