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철없는 게 오늘을 가장 잘 보내는 방법 같다'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신현준이 프로그램의 제목과도 같은 자신만의 '오늘을 즐기는 법'을 공개했다.신현준은 11일 오후 6시 20분 경기도 일산 동구의 한 전원주택 앞에서 열린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한 코너인 '오늘을 즐기라'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사실 오늘을 즐기는 방법은 그냥 철없게 사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제 나이가 43인데 밖에 나가서 노는 것보다는 집에서 있는게 좋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최근에 병원에 갔는데 주부들은 습진도 잘 걸린다고 하더라. 손목도 자주 다치는데 그 이유가 애들을 안고, 설겆이도 하고 그래서 많이 다친다고 했다"고 말한 후 "저도 여성스러운 면이 있는 것 같다. 제가 요리해서 사람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볼 때가 좋다"고 덧붙였다.이 프로그램은 오늘을 즐겁게 보내는 방법들을 모아 ‘오늘을 즐겨라’라는 책을 완성하는 과정을 담는다. 1년 후 출판된 책의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한편,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새 코너 ‘오늘을 즐겨라’는 신현준 정준호 공형진, 김현철(개그맨), 정형돈, 서지석, 승리 등이 출연한다.강승훈 기자 tarophine@<ⓒ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강승훈 기자 tarophin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