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신종인플루엔자(신종플루) 대유행이 끝났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선언에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54분 현재 녹십자는 전일대비 3.81% 하락한 1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파루는 8.51%나 빠지고 있다. 이외에 중앙백신(-4.98%), 유한양행(-1.18%), VGX인터내셔널(-1.54%) 등도 줄줄이 약세다. WHO는 지난 10일 신종인플루엔자의 대유행이 끝났다고 공식 선언했다. 마거릿 찬 WHO 사무총장은 전 세계에서 더는 신종플루 경보와 관련, 6단계인 대유행에 머물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다만 수년간 계절 플루처럼 순환할 것이라며 남은 백신이 감염 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에게 사용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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