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Plus]희림, 2Q 영업익 26%↓..상반기 실적은 견조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www.heerim.com 대표 정영균, 이하 희림)는 상반기 실적집계 결과 매출액 829억원, 영업이익 61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반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인 총 1880억원의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6월말 현재 수주잔고가 사상 최대인 4626억원을 기록한 것.회사 관계자는 2분기 수주한 ‘특수전사령부 및 제3공수특전여단 이전사업’ 설계, ‘한국가스공사 본사 신사옥’ 설계, 기술표준원 설계 등 대형 프로젝트와 최근 당선이 확정된 대한지적공사 신사옥, 한국전력거래소 신사옥, 황금박쥐 사업 감리 등이 하반기 매출로 이어질 예정이어서 실적 개선이 뚜렷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최은석 기획팀 전무는 "건설업황 등 다소 어려운 외부환경 가운데에서도 수주와 매출 모두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초기 상황을 비추어 볼 때 올해 매출 목표인 188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2분기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다. 매출액은 4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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