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방송활동없이 음원차트 상위권 '올킬'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여성듀오 다비치가 부른 ‘난 너에게’가 방송 활동 없이도 온라인 음악차트 상위권을 점령해 눈길을 끈다.‘난 너에게’는 지난달 29일 공개된 직후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산뜻한 출발한 한 데 이어 8월 첫째주(8월2일~8일) 엠넷을 비롯한 멜론, 싸이월드, 도시락, 벅스, 몽키3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음악사이트의 주간차트에서 상위권을 점령했다. 엠넷닷컴 2위를 비롯해 도시락 3위, 싸이월드 3위, 몽키3 3위, 벅스 4위, 멜론 4위 등 고른 인기분포를 나타냈다. 이는 공중파는 물론 라디오, 케이블 등 특별한 방송활동 한 번 없이 쟁쟁한 곡들과의 경쟁에서 이룬 결과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더욱이 모바일 시장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네이트 컬러링 3위에 랭크되는 등 소리 없는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난 너에게’는 공개 전부터 작곡가 조영수가 2010년 올해 11번째 히트곡에 도전하는 노래이자 MC몽과 서인영이 부른 ‘Bubble Love’의 2탄 격으로 일찌감치 대박을 예고했다. 가요계의 명콤비 조영수와 안영민이 오랜만에 뭉쳐 탄생시킨 ‘난 너에게’는 가요팬들의 주목을 받은 만큼 톱스타들의 컴백 속에서 두드러진 활동 없이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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