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까지 어린이집, 초등학교, 노인복지관 등 총 250개소 대상 교통안전 방문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찾아가는 눈높이 교통안전교육으로 교통약자(노인, 어린이)보호에 앞장서고 있다.도로에서 교통강자가 교통약자를 위협하는 현상이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는 만연하다. 교통약자는 어린이나 노인, 신체장애 등으로 이동이 불편하거나 판단력이 떨어지는 사람을 말한다.구는 이 같은 교통약자들의 도로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7개월간 지역 내 유치원, 초등학교, 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하는 교통안전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유치원, 어린이집 176개 소, 초등학교 20개 소, 노인복지관 54개 소 등 총 250개 시설을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을 실시한다.
동작구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장면
주요 교육내용으로는▲교육용 동영상과 시각자료를 통한 교통안전 이론교육▲횡단보도 건너기 등 교육용 실습 기자재를 통한 실습교육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또 교통약자의 인지능력 저하 등 행동 특성을 바탕으로 안전한 보행방법과 같은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상식 등 교육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준다.한편 구는 지난해에만 107개 시설에 200회 교통안전 방문교육을 실시해 총 8122명이 혜택을 받은바 있다.문충실 구청장은“교통약자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보호는 서로 어울려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한 필수조건”이라며“사회를 건강하게 지탱하는 사회안전망이자 교통선진국으로 가는 원동력이 되는 교통안전대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말했다.교통안전교육 참여에 대한 문의는 동작구청 교통행정과(☎820-1570)로 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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