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개각]정선태 법제처장후보자는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정선태 법제처장 후보자는 법무행정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검사출신 법조인으로 법치행정의 현장경험이 풍부하다.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행정고시(24회)에 이어 이듬해 사법시험(24회)까지 합격해 당시 언론에 이름을 올렸다. 1986년 대구지검 경주지청 검사로 임관한 뒤 인천지검과 수원지검, 서울중앙지검, 광주지ㆍ고검 등을 두루 거쳤다. 1991년 '마약류사범의 실태와 대책'이라는 논문으로 서울대 대학원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2000년부터 3년간 대검 마약과장과 서울지검 마약수사부장 등을 지내며 마약수사에서 실적과 능력을 인정받았다. 2008년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법무행정분과 선진화를 위한 법령정비팀장'을 맡아 법제도 개편을 진두지휘했고, 이후 대통령직속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 파견돼 이명박 정부가 추구하는 선진화된 법제도의 뼈대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투철한 국가관과 풍부한 법치행정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의 입법활동을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해 법제도의 선진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선태 법제처장 후보자는 1956년생으로 광주출신이다. ▲경기고 서울대 법학과졸, 서울대 대학원 법학과졸 ▲행정고시 24회 ▲사법시험 23회 ▲서울지검 검사 ▲광주지검 특수부장 ▲대검 형사과장 ▲대검 마약과장 ▲서울지검 마약수사부장 ▲서울고검 검사 ▲대구지검 1차장검사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 법령정비팀장양낙규 기자 if@<ⓒ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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