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월 소비자신용 다섯달째 감소..13억달러↓

리볼빙 부채 45억달러 감소해 2005년 이후 최저수준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미국 6월 소비자 신용이 5달 연속 감소세를 유지했다.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6월 미국 소비자신용이 13억달러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53억달러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었고 지난 5월 소비자 신용도 53억달러(수정치) 감소했었다.Fed에 따르면 6월 신용카드 부채를 포함한 리볼빙 부채는 45억달러 감소한 8265억달러로 지난 2005년 10월 이후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소비지출이 억제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반면 주택, 자동차 관련 대출을 의미하는 논리볼빙 부채는 31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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