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희망근로 상품권 환전 우리은행서만

9월 1일부터 8개 시중은행 상품권 환전업무 종료 따라 우리은행서 환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8월 31일자로 우리은행을 제외한 시중 8개 은행(신한, SC제일, 하나, 국민, 외환, 한국씨티, 농협, 기업은행)의 희망근로 상품권 환전업무가 종료됨에 따라 9월 1일부터 상품권 환전업무는 우리은행에서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지난 2009년 희망근로 사업이 시작된 이후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희망근로 참여자 임금의 30% 상당을 현금 대신 상품권으로 지급, 상품권 가맹점을 신청한 사업장에서 사용하도록 했다.상품권 가맹점은 상품권을 받아 우리은행 외 시중 8개 은행에서 통장계좌를 통해 환전이 가능했다.그러나 이번 8월 31일자로 우리은행을 제외한 시중 8개 은행의 상품권 환전업무가 종료되면서 9월 1일부터는 우리은행에서만 상품권 환전이 가능하게 된다.따라서 기존 우리은행 계좌를 통해 환전 받았던 가맹점은 그대로 우리은행에서 상품권 환전이 가능하나 그 외 은행 계좌로 환전 받았던 가맹점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 환전계좌를 우리은행 계좌로 변경해야 한다.이 경우 우리은행 계좌가 없으면 신규로 계좌를 개설, 변경해야 한다. 현재 구는 올 한만 상품권으로 5억9800만 어치를 지급, 5만원권 기준으로 1만1960장을 배부했다.금천구청 주민생활지원과(☎2627-1892)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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