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SC제일은행, 대우증권 등이 올해 상반기 우수 국고채전문딜러(Primary Dealer)로 선정됐다.기획재정부는 국고채전문딜러의 상반기 중 국고채 인수 및 시장조성 실적을 평가해 SC제일은행(종합 1위, 은행 1위), JP모건체이스은행(은행 2위), 대우증권(증권사 1위), 삼성증권(증권사 2위), 한국투자증권(증권사 3위) 등 5개사를 올해 상반기 우수 PD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PD는 발행시장에서 국고채를 인수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 대신, 유통시장에서 시장조성 의무를 수행하는 국고채딜러를 말하며 재정부는 반기별로 의무수행 실적을 평가해 우수 PD를 선정해오고 있다. 7월 말 현재 증권사 12개, 은행 8개가 PD로 지정돼 있다.우수 PD에 대해서는 국고채 경쟁입찰 물량의 25%까지 비경쟁인수권한을 부여(일반 PD는 10% 또는 15%까지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재정부 관계자는 "올 하반기 중 우수 PD와의 간담회 개최 등 우수 PD와의 정책협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황상욱 기자 ooc@<ⓒ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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