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환 해남군수 '국토순례단의 성지가 되도록 지원 할 것'

박철환 해남군수

[아시아경제 강경록 기자] 박철환 해남군수가 "'우리땅걷기 녹색대장정'순례단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박철환 해남군수는 4일 오전 '우리땅 걷기 녹색대장정' 발대식에 참석해 "전국에서 모인 국토순례단이 '땅끝마을'에서 발대식을 함에 따라 땅끝 해남이 명실 공히 저탄소녹색성장의 국토순례의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박 군수는 "해남 '땅끝마을'을 국토순례 중심지로써 지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대한민국의 지리적 유산인 땅끝을 관광 자원화하여 국토 순례성지로서의 위상을 정립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그는 "국토순례 활성화를 위해 중앙부처, 환경부 등과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국토순례단들을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접목시켜 관광 상품화하여 지역의 경쟁력을 제고 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군은 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우리 대한의 자랑스러운 아들, 딸들이 이번 '우리땅 걷기 녹색대장정'을 통해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직접 피부로 느끼고 체험해보며 본연의 의지와 담대한 마음으로 이 세상의 주인공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기원했다.한편, '우리땅걷기 국토대장정'은 아시아경제신문과 스포츠투데이가 한누리국토대장정과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다. 순례단은 오는 12일까지 9박 10일 동안 'Me First(내가먼저) 녹색은 생활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10여 곳의 지자체 및 명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우리땅 걷기 녹색대장정'순례단이 4일 오전 전라남도 해남 '땅끝마을'에서 발대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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