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양경자)과 공동으로 장애인 선발 및 시범훈련을 실시, 8명의 장애인을 신규로 고용했다고 4일 밝혔다.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해 9월,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 이후 꾸준히 고용확대 방안을 고민해오다 최근 중증장애인 시범훈련을 통해 원무팀, 총무팀 등 병원 내 다양한 부서에서 장애인이 함께 근무하고 있다고 전했다.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달 고용한 8명 외에 추가로 장애인 직원을 모집하고 면접을 진행했다. 이달 초부터 새로운 장애인 근로자가 추가로 배치될 예정이다.정진엽 원장은 "병원 인적구조의 특성상 장애인 채용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나 장애인채용을 통한 사회적 공헌 활동에 동참하고자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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