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박용래 노원구 부구청장(57)이 2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신임 박용래 부구청장은 주요 간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취임식에서 “민선5기 출범에 즈음해 김성환 구청장님을 모시고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돼 반갑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또 “소통과 화합을 통한 창의적이고 활기찬 조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구청장님과 함께 노원구를 '교육중심 녹색복지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용래 노원구 부구청장이 2일 취임했다.
충남 서천 출신으로 중앙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18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박용래 부구청장은 서울시청 총무과장, 시장 비서실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으며 성동구. 강동구. 관악구 부구청장 직을 맡아왔다. 특히 박 부구청장은 미국 피츠버그대학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2006년 서울시립대에서 ‘대도시 정부의 국제교류실태와 활성화 방안 연구’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또 미국행정과 한국행정을 비교한 사례별로 본 미국의 지방행정 2권을 저술하기도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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