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 3월 12일 일일 환경미화원으로 나선 메리츠증권 신입사원들.
환경미화원 일일체험단은 6일 오전 5시 구청 청사내 지하 1층에 위치한 소회의실에 모여 안전관리 교육을 받은 후 안전모 등 청소장비 일체를 지급받고 6시부터 8시까지 환경미화원과 3인 1조로 노량진로와 장승배기 일대의 생활쓰레기를 직접 처리하는 체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또 환경미화원 일일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사회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하는 봉사확인서도 발급할 계획이다.문충실 구청장은“일일환경미화원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환경미화원들의 고충을 이해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인생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이번 활동을 계기로 다른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12일에는 메리츠증권 신입사원들 26명이 환경미화원과 함께 가로청소의 구슬땀을 흘린 바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