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KT, 'SKT식 무제한 데이터요금제 출시 안할 것'

[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김연학 가치경영실장(CFO)은 요금경쟁과 관련 "무모한 요금경쟁에 우려를 표한다"면서 "LG유플러스 새 요금제는 경쟁사고객 빼앗아오기 위한 목적인데 해외사례를 볼 때 큰 효과는 발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SKT의 신규 요금제도는 방통위 승인을 받지 못한것으로 아는데 실현될지 의문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SKT의 무제한 요금제와 관련 그는 "네트워크 부하걸리면 제한을 가하기때문에 진정한 무제한요금제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KT는 이같은 무제한데이터정액제 출시하지 않을 것이며 실질적으로 같은 가격에 경쟁사보다 훨씬 많고 사실상 무제한인 요금제로 혜택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SKT가 무선상품이용시 유선 패키지를 무료로 제공하는데 심각하게 우려하며 이러한요금제 승인되면 IPTV나 FTTH 사업자 투자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에서 규제기관에 이같은 문제점에대한 의견을 전달했고 심각하게 검토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조성훈 기자 sear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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