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기 대비 1.1% 성장..전문가 예상치 0.6% 성장 웃돌아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영국의 2분기 경제가 시장의 예상치를 2배 가까이 뛰어넘는 성장을 보였다. 23일 영국 통계청은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에 비해 1.1%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의 예상치 0.6% 성장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1분기 GDP는 0.3% 성장에 그쳤다.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1.1%를 웃도는 1.6% 성장을 보였다. 특히 제조업과 건설, 서비스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GDP의 76%를 차지하는 서비스는 0.9%성장했다. 제조업은 1.6%, 건설은 6.6% 성장을 보였다.크레디트스위스의 네빌 힐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GDP는 경기회복세가 탄력을 받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조민서 기자 summe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