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배우 신민아가 '남친' 이승기를 지원하기 위해 내달 3일 방송하는 SBS '강심장'에 출연한다.신민아는 지난 22일 '강심장' 녹화에 참여했다. 이는 그가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에서 호흡을 맞추는 이승기를 지원하기 위한 것.신민아는 이날 방송에서 그동안 감춰뒀던 입담을 과시했다. 그의 포복절도할 에피소드에 스튜디오는 웃음 바다가 됐다. 특히 신민아를 감싸고 격려하는 이승기의 모습이 다른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에 두 사람은 드라마 방송을 앞두고 예능에서 먼저 찰떡궁합을 과시했다는 평이 이어졌다.이날 한 관계자는 "이날 '강심장'에는 신민아 외에 '여친구'에 출연하는 박수진과 그룹 티아라의 효민 등이 참여했다. 이승기를 돕기 위해 주요 배역을 맡은 연기자들이 총출동했다. '여친구'의 단결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고 말했다.한편 '여친구'는 500년 만에 봉인에서 풀려 난 구미호가 현대 사회에서 인간 남성과 사랑에 빠지면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으로 다음달 11일 첫 방송한다.윤태희 기자 th2002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윤태희 기자 th20022@ⓒ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