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특급호텔 수준 '프리미엄 디저트존' 론칭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홈플러스(회장 이승한)가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23일부터 전국 117개 매장에서 '프리미엄 디저트존'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홈플러스는 이를 위해 수제 초콜릿으로 유명한 디저트 전문기업 JF&B와 손잡고 국내 특급 호텔과 유명 베이커리에 공급되는 프리미엄 디저트를 판매키로 했다.JF&B는 호텔신라, 하얏트, 힐튼, JW메리어트 등 국내 유명 호텔에 다양한 프리미엄 디저트를 납품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국내 최초로 세계 최대 과자박람회인 ISM(International Sweets & Biscuits Fair)에 참가해 유럽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바 있다.홈플러스는 미니타르트, 티라미스, 푸딩, 치즈스틱 등 기존 대형마트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디저트 16가지를 선보이고, 고객 편의를 위해 별도 매대인 '프리미엄 디저트존'을 마련해 기존 디저트 전문매장이나 백화점보다 저렴한 수준인 1000~2000원대에 판매할 계획이다. 식품사업부문 안태환 총괄부장은 "지난해 국내 디저트 시장 규모가 약 1000억원을 넘어서면서 프리미엄 디저트에 대한 고객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 상품 구색을 더욱 강화해 대형마트에서도 손쉽게 다양한 프리미엄 디저트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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