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인기아이돌 그룹 빅뱅의 태양과 승리의 남다른 예능감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지난 2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태양과 승리의 재치 있는 입담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해당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끌어올리는데 기인했다는 것.‘강심장’ 방송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해 인기 예능프로그램으로 발 돋음 할 수 있게 입지를 다지기도 한 승리는 오랜만에 출연해 여전한 입담과 개인기 등을 과시했다.이날 승리는 ‘강심장’ 방송 출연 이후 소속사 대표인 양현석과의 에피소드를 성대모사를 이용해 재미있게 소개했고, 또한 팀 멤버들에게 했던 야자타임 등을 재치 있는 소개로 큰 웃음을 줬다. 또한 팀 동료 태양도 승리 못지않은 입담과 멋진 춤 솜씨 등을 펼치며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개그우먼 정주리와 함께 본인의 곡인 ‘아이 니드 걸’(I need girl) 멜로디에 맞춰 화끈한 스킨십과 함께 댄스 퍼포먼스를 펼치며 환호를 받았다.이들의 눈에 띄는 활약으로 시청률 16.7%를 기록. 전주(15.6%)대비 1.1% 소폭 상승했다. 반면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KBS2 '승승장구'의 시청률은 6.9%기록 전주(9.3%)에 비해 2.4%를 떨어지며 큰 하락세를 보였다.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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