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큰손' 이민주의 투자처는 피자업체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투자 시장의 큰 손 이민주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이 피자업체에 투자해 눈길을 끈다.코스닥 상장사인 미스터피자는 지난 20일 이민주 회장을 상대로 2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BW의 신주인수권 행사가격은 1807원으로 지난 20일 종가 2025원에 비해 10% 정도 낮은 수준이다.지난 17일 주가는 1765원으로 이번 BW 행사 가격보다도 낮았지만 이날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권리 행사 가격을 웃돌게 됐다.이 회장은 케이블 방송인 씨앤엠을 매각하면서 1조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한 국내 투자시장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지난해에는 원유개발업체인 스터링에너지 미국법인을 9000만 달러에 인수해 화제를 모았다. 백종민 기자 cinq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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