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박명수가 그룹 카라의 멤버 니콜과 호흡을 맞춘 '고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명수 측 한 관계자는 20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이번 '고래'는 대중성이 충분한 곡이다"라며 "이트라이브가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곡을 잘 만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박명수가 이번 노래 작업에 기꺼이 참여해 준 니콜에게 너무 고마워하더라"며 "지난해 소녀시대 제시카와 발표한 '냉면'이 너무 잘돼 부담이 약간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박명수가 녹음을 마치고 너무 만족스러워하고 감탄하더라. 특히 이트라이브가 박명수의 목소리 톤에 맞게 곡을 너무 잘 만들어줬다"며 "우선은 음원만 공개했는데 박명수와 니콜의 스케줄을 보고 방송활동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20일 공개된 곡 '고래'는 인트로부터 바다를 연상케 하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멜로디와 고래를 소재로 한 독특한 가사가 인상적인 댄스곡이다.특히 '고래'는 시원시원한 박명수와 톡톡 튀는 니콜의 보이스가 가사에 맞게 변하는 다이나믹한 사운드와 조화를 이루며, 바닷가에서 휴가를 즐기는 피서객들의 모습을 묘사했다.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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