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사랑의 지팡이
이후 지난 4월부터 7월 초까지 목수경험이 있는 희망근로자 3명을 선발, 수형, 교정, 도색 작업을 통해 직접 ‘사랑의 지팡이’ 100개를 완성한 것이다. 3개월간 희망근로참여자들의 땀과 정성이 들어간 ‘사랑의 지팡이’는 관내 어르신과 장애인 뿐 아니라 관악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충남 서천군의 길산 사랑의 집 등 지팡이가 꼭 필요한 분들에게도 희망과 사랑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청림동에서는 더운 여름 기초생활수급자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보안상 문제 뿐 아니라 시공비까지 약 15만~20만원이나 하는 큰 금액 때문에 창문 하나 없는 반지하 방에서 어렵게 여름을 나고 있는 이들에게 맘 놓고 문을 열어 놓을 수 있도록 방충망을 무료로 설치해 주고 있다.청림동 방충망 설치
현재 20가구의 현관방충망을 설치했다. 희망근로사업이 종료되는 기간까지 차상위계층까지 확대, 더욱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청림동에서는 ‘사랑의 지팡이 전달’, ‘시원한 여름보내기 방충망 설치’ 등 다양한 희망근로사업을 통해 단순히 취업 문제를 해결하는 희망근로사업이 아닌 주민들 모두가 희망과 행복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사업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