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헝가리·아일랜드發 악재..英 0.6%↓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19일 유럽증시가 헝가리와 아일랜드에서 발생한 악재의 영향으로 하락 개장했다이날 무디스는 아일랜드의 신용등급을 'Aa1'에서 ‘Aa2'로 한 단계 하향조정했다. 무디스는 “아일랜드 정부의 부채 감당능력이 악화되고 있다”며 신용등급을 강등시켰다.이에 앞서 지난 주말 국제통화기금(IMF)과 유럽연합(EU)은 헝가리에 대한 자금 지원 결정을 유보시켰다. IMF와 EU는 헝가리 정부가 내놓은 긴축재정안이 부족하다고 평가하며 추가 긴축안을 요구했다.유럽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악재에 유럽증시가 약세를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하락 개장한 영국 FTSE100지수는 오후 4시45분(한국시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57% 떨어진 5129.34로 거래중이다. 같은 시간 프랑스 CAC 4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4% 하락한 3491.64로, 독일 DAX 3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 밀린 6034.41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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