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IHQ, 4년만에 다시 정훈탁 최대주주로..강세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종합 엔터테인먼트회사 IHQ가 정훈탁 사장이 4년만에 최대주주로 복귀하면서 강세다. 19일 오전 9시35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IHQ는 전거래일 보다 85원(8.54%) 오른 1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6일 장 마감 후 IHQ는 SK텔레콤에서 정훈탁 사장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SK텔레콤은 정 사장에게 보통주 294만여주를 매각했다. 이로써 정 사장의 지분율은 21.56%로 증가하고 SK텔레콤의 지분율은 9.99%로 감소했다.SK텔레콤과 정훈탁 사장은 지난 2006년 지분 양수도 계약을 맺을 당시 '만약 SK텔레콤이 보유 주식을 팔게 되면 정 전 대표에게 우선 매수 권한이 있다'는 조항을 포함시킨 바 있다. 한편 지난 16일 정훈탁 대표이사 체제로의 전환을 공시하면서 강세로 출발했던 IHQ는 낙폭을 키워가며 7.44% 하락마감했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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