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초복 맞아 어르신에 삼계탕 대접

삼청동주민센터, 교남동 주민센터 등 곳곳에서 초복맞이 어르신 위안잔치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위안잔치와 삼계탕 대접을 준비하고 있다.초복날인 19일 삼청동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초복맞이 어르신 식사대접’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동네에 거주하시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을 위해 삼청동번영회에서 마련했다.삼청동번영회가 지난 1980년부터 매년 초복날 우리의 전통사상인 경로효친 사상을 느낄 수 있는 잔치를 준비해 전통보양식인 삼계탕과 과일, 음료수 등을 대접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해오고 있다.올해도 어르신 400여명을 초청,삼청동번영회와 삼청동새마을부녀회원들이 손수 삼계탕을 만들어 대접할 예정이다.교남동주민센터도 지역 어린이집과 교회의 협조로 삼복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생활의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어르신 위안잔치를 개최한다.1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구세군 영천교회(홍파동 1-1소재)에서는 경로당 어르신 100여명, 노인일자리 참여어르신 21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대접하며 약 20분 동안 고전무용 공연을 선보인다.21일 낮 12시부터는 상록수어린이집(행촌동 1-140소재)에서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수급권자 와 차상위어르신 50여명과 주민대표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제공, 어린이 재롱잔치도 준비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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