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금연캠페인을 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선 솔밭공원, 오동근린공원, 어린이 공원 등 35곳의 공원과 버스정류소 201개 소, 음식점 500여개 소, 아파트 10개 소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 공식 발표했다. 구 보건소는 앞으로 금연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조례 제정을 통해 금연구역내 흡연자에 대한 단속, 과태료 부과 등 법적 규제도 나선다는 계획이다.금연순찰대는 좋은사람 청소년 운동본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주부환경연합회, 솔사모(솔밭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오사모(오동근린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등 5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금연구역에서 홍보 활동을 벌이게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이제 실내 뿐 아니라 실외에서도 금연은 상식”이라며“앞으로 강북구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