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서울고용센터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청계천에서 '제28회 청계천 Job Fair'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졸 청년 등에게 1대 1 취업상담 및 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Job Young Plaza'와 연계해 보다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취업컨설팅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또 취업 관련 전문기관들이 참여해 스트레스 심리치료, 컬러이미지, 스피치, 면접 메이크업, 시간관리, 커리어 컨설팅 등 개인별 종합맞춤컨설팅을 제공하고 현장채용, 취업특강, 모의면접 등도 실시한다.모의면접은 신성통상(브랜드 '유니온베이') 인사담당자가 직접 실시하며 모의면접 우수자 2명에게는 서울지방노동청장 상장 및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한다.이와 함께 (주)프로세이프, (주)인프론티브 등 14개사가 '구인·구직 만남의 장'에 참여해 경리, 컴퓨터 AS요원 등을 채용할 계획이다.한편 김찬식 JD경영연구원 대표가 '재취업 성공을 위한 Tip'이란 주제로, 패션디자이너 장광효는 '빛나는 인생, 열정으로 디자인하라' 는 주제로 취업 특강을 할 예정이다.아울러 ▲직업훈련계좌제 상담 ▲비정규직 능력개발카드 발급 ▲직업심리검사 ▲국가기술자격증상담(한국산업인력공단) ▲장애인 취업상담(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국민연금 상담(국민연금공단) ▲창업 및 생계비대부 상담(근로복지공단) 등도 진행된다.최준섭 서울고용노동청장은 "청계천 잡페어를 이달부터 평일 근무 시간대로 변경해 채용효과가 높은 취업컨설팅 행사는 확대 시행하고 기업은 희망업체 위주로 참석하게 해 보다 많은 채용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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