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가 진정한 주당으로 밝혀졌다.나르샤는 14일 밤 11시 방송되는 tvN ‘신의 밥상’에 출연해 알코올과 비만 관련 유전자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알코올 갈망 유전자’는 상당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연예인 주당으로 알려진 신동엽과 조형기를 제치고 알코올 갈망도 1위를 차지했다. 방송에 출연한 서울대 유전자 연구소 박사는 “나르샤의 유전자는 국내에서 10% 내에서만 발견되는 특별한 유전자”라고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전교생 백 명 가운데 술로는 10등 하는 경우”라고 말해 스튜디오 장내를 폭소케 했다.함께 자리한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들도 나르샤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제아는 “술만 취하면 멤버들을 밤새 쫓아다니며 사랑한다고 고백한다”고 밝혔다. 가인은 “컴퓨터를 할 때 물 마시듯 술을 마시기도 한다”며 “하루 일과를 마치고 벤으로 이동하면서 맥주를 마시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폭로는 나르샤로 한정되지 않았다. 멤버들은 가인을 가리키며 “술에 취하면 평소 친한 AM 멤버 조권과 (임)슬옹에게 전화를 건다”고 밝혔다. 가인과 조권은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이다.이종길 기자 leemean@사진 한윤종 기자 hyj0709@<ⓒ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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