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하이네켄이 올해 아시아 TOP 1000 브랜드 중 맥주 부문 1위로 선정됐다. 13일 리서치 전문업체 TNS와 매거진 MEDIA가 아시아 10개국(호주, 중국, 인도, 일본, 한국,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의 15~64세의 소비자 33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맥주 부문에서 하이네켄(네덜란드)이 1위를 차지했다.이어 칼스버그(덴마크), 칭타오(중국), 타이거맥주(태국)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총 12개의 주요 제품과 서비스 항목 분야(주류 및 담배, 자동차, 음료, 카메라 및 전자제품, 금융, 식품, 미디어 및 통신, 컴퓨터, 운송, 프렌차이즈&레스토랑, 가전제품 및 화장품, 여행, 레저)를 하위 80개의 세부 항목으로 나눠,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카테고리를 종합 집계한 '2010 ASIA TOP BRAND 20'에서는 소니, 삼성, 파나소닉, LG, 캐논이 1위~5위로 선정됐다. 한편, 하이네켄은 이에 앞서 영국의 맥주산업 전문 조사기관인 '플라토 로직'의 조사에서도 22년간 세계 최고 맥주로 선정된 바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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