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여성 주민들 솜씨 자랑 경연대회 열어

15일 오후 3~6시 여성이 행복한 성북자랑 경진대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2010년 여성주간행사의 일환으로 15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구청 내 다목적홀에서 '여성이 행복한 성북자랑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올해는 특히 기존의 성북여성가족 노래자랑에서 형식을 바꿔 각 동별 발표회로 진행된다.안암동 안암은행나무팀의 난타 공연, 석관동 돌곶이 풍물패의 풍물 공연, 종암동 환타밸리팀의 행복댄스를 비롯 사물놀이 부채춤 에어로빅 등 흥미롭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선보인다.또 다문화가정 주부의 수기 낭독, 초대가수 공연, 어린이집 원아들의 무용 등도 무대에 오른다.

성북구 사물놀이 공연 장면

한편 성북구는 지난주인 6일 여성주간 기념식 때 대명토공, 모도인터내셔날, 미치과, 보문효사랑병원, 솜씨카드 등 여성친화적기업 5곳을 표창하고 현판도 제작해주었다.또 건강한 가정, 남녀평등,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 확대 등에 공이 큰 유공 여성과 모범 가정을 표창하고 ‘삶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시간관리’를 주제로 특강도 마련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아울러 성북여성교실, 성북구민여성회관, 여성중앙회, 여성문제연구회는 같은 날 성북구청 1층 마당에서 수강자들의 작품 전시, 판매 행사를 열고 수익금을 이웃돕기를 위해 기부해 여성주간을 더욱 뜻 깊게 했다. 성북구청 가정복지과(☎920-3492)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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