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이치엘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주관기관 선정 소식..上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태양열 발전시스템 구축기업 에이치엘비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13일 오전 9시24분 현재 에이치엘비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515원을 기록중이다.이날 에이치엘비는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에이치엘비는 내년 1월까지 정부보조를 받아 총 16억원규모의 20kw,10kw급 태양열 발전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민병승 에이치엘비 이사는 “이번에 정부의 지원하에 에이치엘비가 구축하게 될 태양열 발전 시스템은 신재생에너지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시범보급 설비로써 10여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해 온 태양에너지 관련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태양열 에너지 보급에 에이치엘비가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해 말 에이치엘비가 흡수 합병한 옛 동아산전은 이미 태양열 집광 및 채광장치에 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등 기본사업인 전력제어 및 계측 외에 태양열 분야에서도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최근 에이치엘비의 자회사인 현대요트도 크루즈 인테리어 시스템 구축과 관련한 정부 정책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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