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차다혜 KBS 아나운서가 10일 KBS2 '스타 골든벨 1학년 1반(이하 스타 골든벨)'에 출연한 후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차 아나운서는 이날 '스타 골든벨'에서 가수 박정현의 성대모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차 아나운서가 성대모사를 하자 MC 지석진은 "잘 안들린다"고 농담했고 정형돈 김태현 등이 차 아나운서에게 다가가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여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또 '내맘대로 백일장'코너에서도 송대관에 관련된 문제를 맞출 때도 정현돈 , 김태현, 태진아 등이 다가와 귀를 기울여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이날 차 아나운서는 "아나운서실에서 복사용지를 담당하고 있다. 선배님들이 복사기를 '쾅'하고 닫으면 눈치채고 용지를 채우러 간다"고 웃으며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진 '스무고개 눈높이를 맞춰요'코너에서는 '이빨에 끼면 싫어요'라는 문제에 차 아나운서가 "솜사탕"이라고 말했고 지석진은 "도대체 얼마나 많이 먹어야 솜사탕이 이빨에 끼냐"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에 시청자 게시판과 각종 포털사이트 게시판 등에서는 "차다혜 아나운서가 도대체 누구냐" "예능감이 뛰어난 것 같다" "'스타골든벨'에 고정출연 했으면 좋겠다" "지적인 미모가 돋보인다"는 등 수많은 네티즌들이 관심을 나타냈다. 또 방송 중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기도 하며 급증한 관심을 방증했다.차 아나운서는 중앙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2009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고재완 기자 sta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고재완 기자 sta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