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자유선진당은 9일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0.25% 인상과 관련, "정부는 본격적으로 출구전략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영호 정책위의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금리인상뿐만 아니라 확대재정정책 중단 등 본격적인 출구전략을 적극 실시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임 의장은 "정부 발표대로 우리경제가 연 6%에 가까운 경제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물가상승률이 한은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되는 상황에서 금리인상은 늦은 감이 있다"면서 "특히 정부가 주장하는 대로 민간경제가 확실히 살아난다면 금융위기 이후 취해졌던 재정지출확대 기조는 확실하게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 일환으로 올해보다 더욱 늘리려는 내년도 부처 예산요구액은 대폭 축소해야 한다"고 밝혔다.김성곤 기자 skze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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