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강보합..개인 사고 외인 팔고

베이시스 0.2 안팎..차익매물 출회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장 초반 223선을 훌쩍 뛰어넘었던 지수선물이 222선에 머물며 강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밤 미 증시가 상승흐름을 이어가자 투자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개인의 선물 매수까지 더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모습이다. 다만 전일 6거래일만에 매수에 나섰던 외국인이 이날은 매도우위를 지속하고 있고, 베이시스 역시 0.2 수준으로 전일 종가 베이시스(1.02)에 미치지 못하자 차익매물이 출회, 지수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은 전일대비 0.70포인트(0.32%) 오른 222.5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960계약 가량을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48계약, 27계약을 순매도중이다. 외국인이 매도세를 보이면서 이날 베이시스는 0.2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 전일에 비해 크게 낮아진 모습이다. 이는 차익매물로 연결되고 있는 가운데 비차익 매물까지 더해지면서 전체 프로그램 매매가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64억원, 비차익거래 22억원 매도로 총 89억원 규모의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대비 4163계약 증가한 8만7551계약을 기록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지은 기자 jekim@<ⓒ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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