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주민증株 강세..코스닥 490선 회복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상승세다.지난 새벽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장 초반 개인과 기관이 일제히 매수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정부가 전자주민등록증을 오는 2012년 발급할 것이라는 소식에 에이텍과 이루온, 케이비트 등 관련주가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9일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74포인트(0.56%) 오른 491.7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억원, 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1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다.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500원(1.18%) 오른 4만2850원에 거래되면서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되찾았다. 포스코 ICT(1.54%)와 하나투어(2.24%), 차바이오앤(2.43%)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태웅(-1.15%)과 네오위즈게임즈(-0.51%) 등은 하락세다.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9종목 포함 587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3종목 포함 261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박형수 기자 parkh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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