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헝가리은행 '부정적' 등급전망 유지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국제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가 헝가리 은행들에 대해 취약한 금융시스템을 지적하며 '부정적' 등급전망을 유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디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헝가리 금융시스템은 동유럽 국가중 가장 취약한 곳 중 하나"라며 "영업 환경의 불확실성과 외부 요인에 흔들릴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또 "정부부채 등으로 투자자들에 신뢰를 크게 줄 수 없으며 재정여건 개선에도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이현정 기자 hjlee303@ⓒ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