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럼방지포장 과속방지턱 교통안전표지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자라나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역실정에 맞게 차량속도를 줄이게 만드는 교통평온화기법을 도입,초등학교 유치원 노인전문시설 주변에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구는 지금까지 총 30개 시설의 보호구역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 공사는 12일 완료한다.이번 보호구역 개선사업은 송정동 송원초등학교, 홍익동 송곡유치원, 응봉동 세성유치원, 금호동 금호유치원, 마장동 동부시립노인전문요양센터 모두 5개 구역에 설치된다.
행응어린이집 앞 어린이보호구역
어린이·노인보호구역 사업은 ▲미끄럼방지포장 ▲과속방지턱 ▲교통안전표지 ▲노면표시과 차선도색 ▲보도 등을 설치, 보호구역 통행로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구는 올 1월부터 해당 학교, 유치원과 노인전문센터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여론을 수렴했으며 서울지방경찰청 규제심의를 거쳐 공사를 완료했다. 김용남 교통행정과장은 “어린이들의 통학안전과 보행자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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