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미국과 캐나다에 '9이닝: 프로베이스볼(9 Innings: Pro Baseball) 2011'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9이닝: 프로베이스볼 2011'은 컴투스가 글로벌 시장을 노리고 제작한 모바일 야구 게임으로, 실제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데이터를 사용하는 점이 특징이다. 공식 라이선스 획득을 통해 실제 메이저리그에서 활동 중인 780명 선수들의 실명, 최신 데이터와 사진을 게임에 그대로 활용하고, 출시 시기도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게임 시즌에 맞췄다는 것이 컴투스 측의 설명이다. 또한 이 게임은 3개의 게임 모드가 제공돼 다양한 스타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카드 시스템을 통한 나만의 팀 관리와 100개의 도전 과제 등 다양한 소재로 게임의 재미를 더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미 애플 앱스토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홈런 배틀 3D'를 제작한 컴투스는 이번에 또 하나의 경쟁력 있는 야구 게임으로 '9이닝: 프로베이스볼 2011'을 출시, 모바일 게이머들의 다양한 취향에 다각도로 접근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 게임은 최근 출시된 아이폰의 새로운 운영체제 'iOS 4'에 적합하게 개발됐으며, '홈런 배틀 3D' 등 현재 서비스 중인 컴투스의 다른 앱스토어용 게임 11개 중 7개도 'iOS 4'에 대응한다. 자세한 내용은 컴투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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