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홀트와 종로구가 매년 입양아들의 한국 뿌리 찾기 운동을 펼치기 위해 이들을 국내에 초청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
이번 학교 체험은 한국 학교의 교육프로그램과 교육이념, 교육환경 등을 직접 보고 체험 할 수 있도록 태권무 체험, 학교 견학, 전통 한지 공예 수업, 학생들과 자유 대화시간 등으로 구성된다.특히 서울사대부여중학생들과 입양인들은 중요문형문화재 제8호이자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강강술래를 한국 고유의 전통 방식에 따라 배우며 함께 신명나게 어울릴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여자들은 전통 댕기를 묶고 서로 손에 손을 잡고 신나게 뛰며 노래·춤·놀이가 하나로 어우러진 종합예술인 강강술래의 덕석몰기, 대문놀이, 꼬리따기 놀이 등을 즐기는 동시에 서로 일체감을 형성하고 같은 민족임을 확인하게 된다.여학생이 플룻을 연주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들이 이를 지켜보고 있다.
또 종로구민가족과 해외 입양가족 간의 자매 결연식도 준비됐다. 자매가족은 행사 전에 구민 가족 중에 국제 교류에 관심이 있는 구민가족을 대상으로 참여희망 가족을 모집해 23가족이 선발됐다.종로구는 이번 프로그램의 진행상황과 결과를 토대로 자매가족들과 입양가족들의 교류가 좀더 활발해 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