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7일 롯데쇼핑의 2·4분기 실적이 기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 목표주가를 40만원에서 4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송선재 애널리스트는 "백화점·슈퍼마켓 부문에서 시장지배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할인점 부문의 마진개선을 통한 이익증가, 중국·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에서의 성장성 등은 롯데쇼핑에 대한 투자매력을 강화시켜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이어 "2분기 총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3%, 27% 증가한 3조3000억원과 285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영입이익률의 경우 2009년 3.8%에서 2011년에는 6.1%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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