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김명민 주연의 스릴러 '파괴된 사나이'가 개봉 2주차에 접어들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1일 개봉한 '파괴된 사나이'는 5일 하루 동안 전국 330개 스크린에서 5만 1299명을 동원해 '나잇&데이'에 이어 일일 관객수 2위에 올랐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48만 1619명으로 개봉 6일째인 6일 전국 5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개봉 첫날 개봉관 수와 관람등급이라는 핸디캡으로 인해 '슈렉 포에버'에 이어 2위에 머물렀던 '파괴된 사나이'는 주말 이틀간 '나잇&데이'와 '포화속으로'에 밀려 4위로 내려앉았다.이틀간 4위에 머물던 '파괴된 사나이'는 5일 하루 '슈렉 포에버'와 '포화속으로'를 제치고 '나잇&데이'에 이어 2위로 상승하는 저력을 발휘했다.김명민과 엄기준, 이병준 등의 뛰어난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파괴된 사나이'는 8년 전 유괴돼 죽은 줄로만 알았던 딸이 살아있다는 연락을 받은 남자가 딸을 되찾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고경석 기자 kave@<ⓒ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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