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장중 기자]경기도 평택시 민선 5기 슬로건이 확정됐다.'시민 모두가 행복한 일류 문화도시'를 시정방향으로 삼은 김선기 시장의 배에 힘찬 돛이 올랐다.5일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행복한 도시건설을 위해 평택시가 엄마가 되고 복지사가 돼, 아이들과 청소년을 비롯 모든 시민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돌보는 가정무한 돌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우선 시는 평택항과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호 관광단지, 고덕신도시를 연계한 물류 및 교통·관광 네트워크로 세계인과 교류하는 해양·물류 중심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또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도시 조성에 팔을 걷는다. 일자리 및 서민경제 활성화도 빼놓지 않았다.내실있는 도시를 위해 체계적이고 균형적·성숙지향의 발전을 추진하고, 개발사업의 검토·조정으로 평택시 미래 및 균형발전을 꾀한다.김 시장은 "시민을 섬기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시정을 물 흐르듯 이끌겠다"면서 "시민 모두 행복한 일류 문화도시 건설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김장중 기자 kj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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