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보, 멕시코 화력발전 수출금융시장 진출

유창무 수보 사장,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마르티네즈 멕시코 에너지부 장관, 욜란다 발라데스 멕시코 전기절약공사 사장, 프란시스코 산토요 CFE 최고재무책임자(왼쪽부터)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수출보험공사(사장 유창무)는 2일 멕시코 국영전력공사(CFE)와 현지 화력발전 프로젝트에 중장기 수출금융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력협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FE는 멕시코 살라만카(Salamanca) 지역에 5억달러 규모의 화력발전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수보는 이 프로젝트에 중장기 수출금융을 제공해 한국기업의 플랜트 수주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CFE는 1937년 설립된 멕시코 2위 규모의 공기업으로, 멕시코 정부의 발전 능력 확충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발전플랜트 프로젝트를 발주할 예정이다.한편, MOU체결은 지난 1일 오후(현지시간) 멕시코시티 쉐라톤마리아 이자벨호텔에서 열린 한-멕시코 녹색비즈니스포럼에서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유창무 수보 사장, 마르티네즈 멕시코 에너지부 장관, 욜란다 발라데스 멕시코 전기절약공사 사장, 프란시스코 산토요 CFE 최고재무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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