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670대..中 PMI 하락

외인에 PR 매물까지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1670대로 내려앉으면서 낙폭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중국의 지난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하락하면서 2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자 중국 경기성장 둔화 우려감이 부각되면서 낙폭이 확대된 것으로 해석된다. 외국인의 현물 시장에서 매도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물 역시 만만치 않게 출회되는 등 수급적으로도 부정적인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1일 오전 10시3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1.37포인트(-1.26%) 내린 1676.9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700억원 가량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0억원, 710억원을 순매도중이다. 선물시장에서도 개인이 순매도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차익 매물이 출회, 전체 프로그램 매물 역시 1300억원 가량 출회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3000원(-0.39%) 내린 77만1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1.07%), 현대차(-4.84%), LG화학(-2.10%), 현대모비스(-3.62%) 등이 일제히 약세 흐름을 기록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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