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새 대통령에 '크리스티안 불프'

3차 투표 끝에 당선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집권 중도우파 연정 지명자인 크리스티안 불프 후보가 3차에 걸친 투표 끝에 독일의 새 대통령으로 당선됐다.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티안 볼프 후보는 3차 투표에서 절대과반인 623표보다 3표 많은 625표를 받아 당선을 확정지었다. 야당의 요하임 가우크 전 동독 인권운동가는 494표를 받았다.불프 후보는 지난 2003년부터 7년간 니더작센주 총리직을 역임해왔으며, 이번 선거로 51세의 나이에 독일의 최연소 대통령이 됐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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