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누그러진 급등세..'월말 네고+위안화'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 급등세가 한풀 잦아들었다. 월말, 반기말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환율 상승폭이 점차 누그러졌다. 30일 오전 10시44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7.5원 오른 1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장초반 역내외 롱플레이에 1243.0원까지 고점을 찍었다. 네고물량 유입과 함께 위안화 고시환율이 6.7909우안으로 절상된 채 고시되면서 환율은 상승폭을 일정 부분 반납했다. 한 시장 참가자는 "증시가 안좋고 유로가 많이 빠지면서 역외투자자들이 전일부터 매수를 이어왔다"며 "월말이다 보니 네고물량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여 상단이 제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다른 딜러는 "최근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나오고는 있지만 대부분 평균 정도로 나오면서 비드에 묻혀 환율 하락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선영 기자 sigumi@<ⓒ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선영 기자 sigumi@<ⓒ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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