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大, 재직자 향상훈련 프로그램 공개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한국폴리텍대학교(이사장 허병기)는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훈련에 산업현장의 수요를 전달·반영하기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능력단위를 활용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 등 직업능력을 직무능력단위로 표준화한 것을 말한다.폴리텍대는 중소기업 산업현장 수요를 조사해 지난해 19개 분야 103종, 올해 지난 16일 현재 21개 분야 110종 등 총 213종의 훈련과정을 인증 받았다.특히 2010년 향상훈련 프로그램 개발에는 130여명의 전문교원이 참여해 23개 분야 152종의 학습자료를 개발, 재직근로자 직무능력향상훈련 방향을 제시했다.폴리텍대는 다음달 중 이 프로그램을 대학 홈페이지(www.kopo.ac.kr)와 국가직무능력표준 사이트(nos.hrdkorea.or.kr)에 게시해 기업체와 민간 훈련기관에서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계획이다.교수자를 위한 '교육훈련 운영계획서'와 학습자를 위한 '학습안내서(학습자료, 자기평가서, 수행평가서 등)'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기업체 재직근로자 직무능력향상훈련에 누구든지 적용할 수 있다.
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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