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미디어, 올해 연간 최대 실적 달성 전망<교보證>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교보증권은 29일 가온미디어에 대해 연간 최대 실적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500원을 유지했다. 박성민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35.9%, 22.8% 늘어난 603억원, 31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수주 규모가 큰 중대형 방송 사업자로의 고객 기반 확대 효과에 따라 매출은 분기 최초로 600억원대 진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영업이익은 당사의 당초 추정치를 하회할 전망인데 이는 셋톱박스 사업에 필수적인 로열티 비용 증가와 미래 사업을 위한 연구개발 인력 충원 등 판관비 증가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에도 매출액 1151억원, 영업이익 59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4.2%, 1342.7% 증가한 2197억원, 115억원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구경민 기자 kk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구경민 기자 kk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