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투자, 유증청약률 78%..다음달 1일 실권주 공모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벤처캐피털 한국기술투자(대표이사 다까하시 요시미)는 지난 24~25일 이틀간 걸쳐 진행된 총 360억원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서 77.6%의 청약율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접수 결과 발행예정 신주 총 6000만주 중 4653만주 약 280억원이 청약 완료된 것. 이번 청약에는 유니퀀텀홀딩스, 세대스틸 등 주요 주주들이 참여한 것을 알려졌다.다까하시 요시미 대표이사는 "이번 유상증자로 운영자금 확보 했다"며 "하반기에는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해 신규 펀드 결성과 금년도 당기순이익 100억원 이상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술투자는 주주배정 이후 발생한 실권주에 대해 6월30일부터 7월1일까지 주간사인 이트레이드증권과 신영증권을 통해 일반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주식수는 약 1346만주이며 발행가액은 600원이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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